[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 6차전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이 또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대표팀 합류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청용은 3일(현지시간) 브리스톨시티의 21세 이하(U-21)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전반 25분만에 교체됐다.
상대팀 선수와 충돌한 이청용은 절뚝거리면서 경기장을 떠났고, 한동안 경기에 출장을 못 할 수도 있다고 현지 언론매체는 보도했다. 크리스탈팰리스도 “이청용이 발목을 다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청용은 지난달에도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오른쪽 발목을 다쳐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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