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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 개최
서울시, ‘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1.0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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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수상한 작품 및 본선 진출작 54점 전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여성의 섬세한 손재주를 취업으로까지 연계하는 일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광장과 시민청에서 '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는 여성의 손재주를 살려 창업으로 연결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2015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과 함께 본선 진출작 총 54점이 전시된다.

대상을 수상한 김은정씨의 장신구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은 은으로 만든 목걸이 겸 브로치로 잠금장치를 장식화해 디자인에 재미를 더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전시장에는 전시작품의 구매정보와 스토리가 담긴 도록을 준비하고, 공동판매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수상자의 공예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6일 오후 2시에는 서울광장에서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홍보, 교육 등 사후관리와 창업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6일부터 사흘간은 상시 공모전을 통해 입선한 작가들의 공예부스 40개가 마련된다. 6~7일에는 공예 관련학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부스도 준비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공예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멘토링과 컨설팅,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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