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 서울판 ‘트레비 분수’를 갖춘 광장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신세계와 신세계디에프는 서울 중구청과 지난 6월 한국은행 앞 분수대 및 분수광장 리뉴얼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신세계는 9월 분수대 새 단장을 위한 자문회의를 열어 분수 광장을 시민의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가 될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르면 이달 말 2차 회의를 열어 작가와 작품 선정 방법 등을 논의하고, 내년 초쯤 최종 작품 안을 선정해 2017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조성될 공간은 ‘비움’, ‘휴식’, ‘치유’, ‘연결’ 등 4가지 키워드로 광장의 기능을 회복해 시민의 쉼터이자 도심관광의 아이콘으로 조성한다는 게 신세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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