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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으로 즉시입주 가능 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눈길
전세금으로 즉시입주 가능 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눈길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11.0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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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전세가율에 내 집 마련 하려는 세입자 늘어나면서

높은 전세가율에 내 집 마련 하려는 세입자들이 늘어나면서 수도권에서 전세금으로 즉시입주가 가능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이미 단지조성이 완료되어 있어 빠른 입주가 가능한데다 수요자들이 직접 완성된 집을 보고 동·호수까지 지정하여 계약할 수 있는 후분양 아파트의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전세난에 준공 후 미분양이 인기를 끌면서 물량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정부의 저금리 정책을 최대한 활용하면 고정금리의 저리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이 집사기 좋은 기회다”며 “높은 전세가율 때문에 면적 다운사이징 없이도 같은 면적으로 갈아타는데 있어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먼저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있는 수원 아이파크시티1차(2011년 10월 입주)전용면적 84㎡ 경우 평균 매매가 4억 750만 원, 평균 전세가 3억2000만원으로 전세가율은 78%를 넘어선다. 실제 전세가에 8000만 원을 보태면 내 집마련이 가능하다. 수원아이파크시티2차(2012년 1월 입주)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4억 1000만 원, 평균 전세가 3억 1500만 원으로 전세가율은 76%를 넘는다. 이 단지 역시 1억원 미만의 금액만 보태면 집을 살 수 있다.

수원시 권선동 H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이 가능하다”며 “특히, 새 아파트의 장점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수원 아이파크시티를 비롯한 대부분 준공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현재 수원 아이파크시티 1·2차는 특별 분양 중이다. 지상 최고 14층, 63개 동, 전용면적 84~202㎡ 총 336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현재 중대형 가구 일부를 분양 중이며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약 99만㎡(30만 평) 부지에 아파트,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총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도시 계획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해 단순한 단지 조성을 뛰어넘어 특화된 디자인 및 평면설계와 함께 친환경적 조경요소로의 차별화를 이룬 아이파크(IPARK) 브랜드 도시다.

현재 1단지 남측으로 곡정초가 개교했고, 7단지 인근 권동고등학교도 개교할 예정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대산업개발이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한 지상 2층 전체면적 2500㎡규모의 한림도서관도 운영 중에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도 남수원초, 권선중, 곡반중, 화흥중, 권선고 등 10여개가 넘는 학교시설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 측에 있으며, 1번 국도, 덕영대로, 동수원로등과 접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 수월하다. 또 단지 북측으로 이마트, NC백화점, 수원 버스터미널 등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그랜드백화점, 롯데몰, 농산물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 직장과의 거리도 가까워 직장·주거 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다음으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 자락에 즉시 입주가능한 아파트인 '동원 베네스트’가 착한분양가로 회사보유분을 막바지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의 홍은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이다. 지하 3층~지상 12층 5개 동으로 세대수는 총 195가구다. 아파트 1층을 비워 개방감과 사생활 보호를 극대화한 필로티 설계가 적용됐으며, 주차장은 모두(장애인 주차구역 제외) 지하에 마련돼 지상은 입주민의 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단지는 단지내 산책로가 북한산과 바로 연결돼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내 무인경비시스템과 주차관제서비스, CCTV, 홈네트워크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홍은동 동원베네스트 아파트는 전용면적 85㎡와 105㎡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1,050만~1,100만원대로 주변 20~30년된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다. 향후 인근 14구역이나 홍은6구역이 신규아파트 단지로 바뀌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14구역 개발의 경우 두산건설이 공사비 948억 원 규모의 재개발아파트공사 수주가 확정됨에 따라 본 계약 체결 이후 내년에 이주, 철거를 거쳐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홍제역과 녹번역이 1km이내의 더블역세권이며, 자유로와 내부순환도로 등이 서대문구청, 이마트, 금융기관, 대규모 스포츠센터 등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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