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 제압, 이천수 손흥민 어려울 때 필요한 선수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얀마를 완벽히 제압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미얀마 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미얀마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며 90분 동안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미얀마를 상대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가운데 '한국 미얀마 전' 손흥민을 향한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천수는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금 대표팀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선수와 경쟁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손흥민"이라 답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이천수는 "팀이 어려울 때에는 돌파를 시도하거나 침투를 하는 선수가 필요한데 그게 손흥민이다"라며 후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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