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친절행정 일환 외부전문강사 초빙 특별교육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감정노동이 심한 민원부서 등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지친 감정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 건강한 친절행정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과격한 언행을 하는 민원인을 능률적으로 응대하기 위한 ‘불만·악성민원 대응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서초구는 민원을 처리하며 고충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 이번 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2차로 실시하게 됐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폭언, 악성, 고질민원에 시달리는 민원접점부서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참여케 해 직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올바른 감정관리 방법과 OX퀴즈로 풀어보는 스트레스의 모든 것,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트레스 해소법 ‘나만의 비상구’ 찾기,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감성테라피’ 실습 등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은희 구청장은 “친절행정은 행복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관리해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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