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김웅용 과거 발언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천재소년 송유근 군이 한국 최연소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재소년 송유근 군이 한국 최연소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재소년 송유근의 근황에 이어 IQ 210에 달하는 천재 김웅용 교수가 새삼 화제다.
천재소년 송유근보다 앞선 천재 김웅용 교수는 지난해 9월 KBS 2TV '여유만만'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김웅용 교수는 "당시 미국과 소련이 경쟁하던 시절이었다. NASA 선임 연구관으로 발탁돼 화성 탐사 계획 프로젝트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내가 주로 하는 일이 역행렬이었다. 지금 같으면 컴퓨터로 하는데 당시는 형편없었다"며 "한국에서 주판을 갖고 갔는데 그 덕에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웅용은 "똑같은 일만 계속하는 시간이 지나갔다. 그러던 중 사춘기가 왔다. 집에 가고 싶다고 했지만 사람들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참으라고만 했다. 당시는 내가 우울증이란 걸 모르고 '왜 머리가 아프지. 왜 흥미가 떨어지지'라는 생각만 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NASA에서 7년 정도 일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람들은 왜 장래가 보장된 직장을 버리고 나왔냐고 했지만 그건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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