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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광주전남지부, ‘겨울맞이 청소활동’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광주전남지부, ‘겨울맞이 청소활동’
  • 윤혜민 기자
  • 승인 2015.11.19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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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박제윤)는 겨울맞이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9일 임직원들과 동구청 관계자, 자원봉사자 10여명은 한 손엔 쓰레기봉투와 다른 한 손엔 집게를 들고, 광주시 동구 소방서 뒤 동개천 상가 일대를 돌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주워 담으며 깨끗한 거리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오전부터 주차장 대로변과 상가주변에 버려져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각종 생활쓰레기 및 오물 등은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종량제 봉투에 수북이 쌓일 정도로 수거돼 말끔한 거리로 탈바꿈됐다.

▲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박제윤)는 19일 겨울맞이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미순(여,40대)씨는 “원룸촌과 주차장 주변에 버려진 수많은 쓰레기를 버려 놓은 것에 놀랐고, 청소하기 힘들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거리청소를 통해 깨끗
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동구청 서근석 청소지도계장은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가 동구를 위해서 이렇게 봉사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관심 많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최미옥 봉사국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환경에 대한 문제도 시민들의 양심에 맡길 수밖에는 없는데, 이렇게 무분별하게 많이 버려지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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