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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주사 고백, 양현석 "네가 창피하다" 대체 왜?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주사 고백, 양현석 "네가 창피하다" 대체 왜?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5.11.21 0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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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주사 고백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가수 거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거미는 2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창력을 발산했다.

이날 거미는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의 주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는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빅뱅 지드래곤 콘서트 회식 자리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당시 거미는 "회식 자리에서 클럽으로 자리를 옮겼다. 술에 취해 다음날 기억이 나지 않아 불안해서 세븐에게 물어봤다. 그런데 세븐이 '누나 다시는 술 마시지마'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거미는 "당황해 다른 사람에게 물었더니 내가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던 양현석 사장님께 음악을 꺼달라고 부탁한 후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들었다"고 말했다.

거미는 "양현석 사장님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문자를 보내자 '거미야, 나는 네가 창피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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