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속속 입주하면서 혁신도시가 안정화됨에 따라 인근의 부동산 시장 및 분양 예정인 아파트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6899㎢ 규모로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개발원, 법무연수원 등 총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되며 2018년까지 모든 기관이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법무연수원, 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총 7개 기관이 이전한 상태며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2018년경에는 계획인구가 4만 2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혁신도시는 특히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때문에 진천군의 풍부한 주거, 교육시설과 음성군의 상업, 산업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데다가 오송, 오창산단의 배후 수요까지 더해져 충청권 중심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충북혁신도시의 형태가 갖춰질수록 집 값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현재 음성군 맹동면의 3.3㎡당 매매 시세는 2014년에 비해 25%가 상승했고 진천 덕산면도 2013년보다 15%의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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