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웨스트햄 격침, 무조건 흥민이 잘못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웨스트햄을 제압한 가운데 '토트넘 웨스트햄 전' 손흥민을 향한 그의 이모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지난해 걸스데이 민아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를 부인했고, 같은 해 10월 결별설이 보도됐다.
이에 대해 자신을 손흥민의 이모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 계정에 달린 "대박! 연락도 안 하는데 계속 기사가 난다고? 흥민이 진짜 짜증나겠다"라는 지인의 글에 "내가 말 안 해줬나? 매일 짜증. 다 제 팔자야. 바보지. 멍충이였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 여자는 안 사귀는데 왜 자꾸 사귀는 것처럼 아무 부정을 안 하지? 사람들이 오해하게"라는 또 다른 댓글에 "다 사정이 있겠지. 무조건 흥민이 그 자식이 잘못이야. 멍청한 놈. 잘 헤쳐 나가야지"라고 답했다.
한편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한국 시각)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경기 내내 맹공을 펼치며 화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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