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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BIS비율 ‘꼴찌’..건전성 ‘적신호’
수출입銀, BIS비율 ‘꼴찌’..건전성 ‘적신호’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11.2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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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의 국제결제은행 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자본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3.96%로 6월말 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

기본자본비율은 11.53%, 보통주자본비율은 11.00%로 각각 0.13%와 0.12%포인트 하락했다.

은행별로는 씨티은행 16.76%, KB국민은행 16.14% 등으로 총자본비율이 높았고 수협(12.01%)과 IBK기업은행(12.65%)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지난해말 10.5%를 기록한 수출입은행은 9.44%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10%를 밑돈 것으로, 10% 아래로 떨어진 것은 6년 만이다.

이처럼 수출입은행의 자본건전성이 악화한 것은 조선, 건설 등 주요 업종 기업에 대한 부실채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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