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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은 ‘서울 차 없는 날’
9월 22일은 ‘서울 차 없는 날’
  • 한강타임즈
  • 승인 2006.09.1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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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서울광장 자전거행진 등 다양한 행사

서울시는 9월 22일 ‘세계 차없는 날’을 맞아 ‘맑은 서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5개 환경단체와 함께 ‘서울 차없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또 매년 9월 22일을 ‘서울 차없는 날’로 정해 환경단체들과 함께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예정이다. 차 없는 날(9월 22일)에는 세종로 사거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대시민 캠페인을 벌이며 올림픽공원, 서울광장 등에서 자전거 대행진 등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우선, 아침 출근시간대(07:30~08:30)에는 시청과 세종로 주변, 25개 자치구에서 시민, 환경단체 및 공무원 등 2만여명이 ‘차없는 날’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이어 올림픽공원에서는 2천여명의 시민단체, 자전거동호회, 일반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올림픽공원을 출발하여 천호대로, 종로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이동하는 자전거 대행진을 펼친다. 자전거 대행진의 종착점인 서울광장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의 소감발표와 자가용 이용 자제운동 결의, 행사 의 지속적인 추진에 대한 선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서울광장 주변에서는 환경사진전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카, 전기오토바이 등 저공해차 전시, 매연저감장치 전시, 매연저감장치 부착차량과 미부착 차량의 매연배출 비교 시연 등의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서울시는 차 없는 날에 솔선 참여하기 위해 시 및 산하기관과 공사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승용차 출근을 제한하고,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 대해서도 승용차 이용 자제를 권유하기로 했다. 또 주요 기업체와 시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도 승용차 이용억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각 자치구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시민단체와 함께 시민캠페인을 벌이고 전직원 대중교통 이용 등 차없는 날에 적극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서울 차 없는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이날 하루는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올림픽 공원에서 서울광장까지 자전거대행진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매년 9월 22일 ‘서울 차 없는 날’을 전후해 대대적인 시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차없는 거리 운영’, ‘대중교통 요금 할인’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 차없는 날(Car-Free Day)이란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도심에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시다”란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현재 전 세계 37개국 1500여 도시에서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차 없는 주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 차없는 날 행사 프로그램

자전거 대행진 노선도
하이서울뉴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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