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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60개국 가운데 태극기가! '인터넷 통해 IS 공개 지지 10명 적발'
IS 60개국 가운데 태극기가! '인터넷 통해 IS 공개 지지 10명 적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11.26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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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대항하는 세계 동맹국"

[한강타임즈] IS 60개국 테러 위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국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선전기구인 '알하야트 미디어센터'는 60개국에 대한 테러 위협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IS에 대항하는 세계 동맹국"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터키, 이란, 러시아, 호주 등의 국기가 등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7일 외교부는 '한국도 IS의 공격을 언제 당할지 모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IS 국내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경찰청은 국내 불법체류 중인 인도네시아인 A씨를 사문서위조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충남 자택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보위 나이프' 1점, M16 모형 소총 1정, 이슬람 원리주의 서적 다수를 압수했다.

또 국정원은 국민 10명이 인터넷을 통해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공개 지지한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국제테러 조직과 연계됐거나 테러 위험인물로 지목된 국내 체류 외국인 48명을 적발해, 강제 출국 조치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시리아 등 6개 여행금지국가에 대한 입국·체류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정부는 이라크·시리아·예멘·리비아·아프가니스탄·소말리아 등 6개국을 여행금지국으로 정하고 있다. 

정부는 여행금지국에 대한 입국 허가 요건을 기존 ''인도주의 활동'에서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배우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의 사망 및 이에 준하는 중대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하여 긴급하게 출국할 인도적 사유가 있다고 외교부 장관이 인정하는 경우'로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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