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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서울이 되다' 공연 예정
뮤지컬 '서울이 되다' 공연 예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1.27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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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백제건국의 역사에 천착해, 2013년부터 뮤지컬 ‘온조’ 시리즈를 제작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공연하는 ㈜엠에스뮤지컬컴퍼니가 2015년 겨울부터 뮤지컬 “온조”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뮤지컬 서울이 되다”와 씨퀄에 해당하는 “뮤지컬 다시,서울이 되다(가제)”를 제작 공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1편 뮤지컬 “서울이 되다”는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등장하는 비류의 참회이사(慙悔而死. 부끄러워 후회하며 죽다)를 새롭게 해석한 첫 서울(위례성)의 이야기를 2015년 12월 서울 문화일보홀에서 공연한다.

2편 뮤지컬 “다시,서울이 되다(가제)”는 같은 책에 등장하는 소서노의 죽음과 노구화위남(老嫗化爲男)을 연결한 두 번째 서울(위례성)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2016년 5월부터 전국 주요도시 대극장에서 공연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이 두 편의 백제본기의 미스터리를 다룬 연작 뮤지컬은 2010년 뮤지컬 홍길동에서 홍길동의 실존적 캐릭터를 선보였던 극본연출가 김승원에 의해, 현재까지 사학계에서 논란되고 있는 온조가 위례성에서 위례성으로 천도(遷都)한 이야기, 즉, 온조1년(B.C.E.18) 하남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서, 소서노(王后)가 죽는 온조13년(B.C.E.6) 다시 하남위례성으로 천도했다는 역사기록을 2000전 한강일대에 정착한 세모자(비류와 소서노 / 소서노와 온조)의 왕위다툼으로 재해석한,창작 역사뮤지컬이다.

2015년 연말에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역사뮤지컬로 제작,공연되는 뮤지컬 '서울이 되다'는 2015년 12월5일~27일까지 문화일보홀에서 90분간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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