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충 추돌사고 후 속도 늦추다 사고 난 것으로 파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7일 오후 3시11분께 울산 울주군 두서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면 48km 지점에서 운전자 최모(59)씨가 몰던 25인승 버스와 컨테이너 운반차량,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씨가 다리를 크게 다쳤고 버스에 타고 있던 H씨(65)씨 등 일본인 관광객 8명과 가이드 김모(46·여)씨, 승용차 운전자 등 12명이 경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