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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취재방해감시단’ 운영
언론노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취재방해감시단’ 운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2.01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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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 이용한 부당한 취재 방해 및 인권침해 행위 감기 및 기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취재방해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명 규모의 감시단이 집회시위 현장에서 공권력의 부당한 취재 방해 및 인권침해 행위를 감시하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감시단을 통해 현장의 피해 사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실시간 전파하고, 추후 취합 결과를 공개해 피해 발생에 대한 법률 대응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은 취재기자들을 향해서도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조준 발사해 취재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같은달 18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을 위해 청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1주일이 지난 뒤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는 입장만 확인할 수 있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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