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박봄 양현석 대리 사과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의 깜짝 등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박봄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박봄의 깜짝 등장으로 인해 '2NE1'은 2년여 만의 시간 끝에 완전체가 됐다.
이 가운데, YG의 수장 양현석의 대리 사과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양현석은 지난 2014년 12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박봄 마약 파문, 승리 교통사고 파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당시 양현석은 "일단 부끄럽다"라며 "솔직히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 자의적 타의적으로 일어났다. 관리를 조금 더 철저하게 해야 했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현석은 "스타가 되면 본인에게 엄격해져야 한다는 걸 어린 친구들이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못한다"라며 "다만, 한 번 실수와 잘못은 포용해주려 하지만 두 번 반복하는 건 습관이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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