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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또 하락세..배럴당 38.35달러
두바이유 또 하락세..배럴당 38.35달러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12.0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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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또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38달러선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6달러 내린 배럴당 38.3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18일 배럴당 30달러대로 떨어진 두바이유는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32달러 급락한 배럴당 37.6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27달러 내린 배럴당 40.73달러로 마쳤다.

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 오펙(OPEC)이 생산량을 줄이자는 합의에 실패한 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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