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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개혁 5대 법안’ 입법 저지 투쟁 돌입
민주노총, ‘노동개혁 5대 법안’ 입법 저지 투쟁 돌입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2.0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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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악 저지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열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개혁 5대 법안(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기간제근로자 보호법·파견근로자 보호법)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또 조계사에 숨어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자진 출두하기 전 조계사 측이 강제 퇴거 조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한 위원장에게 투쟁의 지속여부와 방식 등 전권을 위임했다.

민주노총은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임시국회를 통한 노동개악 법안 논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16일 총파업에 전면 돌입하고 그날 지역별로 총파업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뉴시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4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총파업 돌입방침 등 투쟁계획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노총은 "전면파업 이후 투쟁의 지속 여부와 방식 등 전권을 한상균 위원장에게 위임한 상태"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1차 전면파업 후 노동개악 법안 등이 강행될 시 2차 총파업(12월21일~24일, 28일~31일), 3차 총파업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각 가맹산하조직은 12월15일까지 총파업투쟁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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