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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레스토랑 방화범에 따뜻한 용서
홍석천 레스토랑 방화범에 따뜻한 용서
  • 연예부
  • 승인 2009.01.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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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꿔 생각해보니 용서가 되더라구요!!!”
▲     © 한강타임즈
 
 
 
 
 
 
 
 
 
 
 
 
 
 
 
 
 
 
 
 
 
 
 
 
 
 
 
 
 
 
 
 
 
 
 
 
 
 
 
 
 
 
 
 
 
 
 
 
 
새해 첫 날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마이차이나’의 화재로 큰 액뗌을 치룬 홍석천이 용의자 미군을 용서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건 당일 경찰에서 체포된 뒤 미 헌병대로 소환돼 조사를 받던 미군 상병은 조사가 끝나고 난 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홍석천씨를 직접 찾아가 사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천은 “군 형법에 의해 중형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22살 밖에 안된 젊은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해당 병사가 소속된 부대장까지 찾아와 공식 사과를 한 것도 선처 결정을 내리는 데 어느 정도 작용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영업을 하지 못한 며칠의 손실액과 재 보수 인테리어 비용도 청구하지 않아 주변의 걱정을 사고 있지만 정작 본인 홍석천은 “입장 바꿔 생각해보니 용서 되더라.”며 웃었다.
사람이 그리워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했다는 배우 홍석천이 레스토랑 CEO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이런 인간적이고 상대를 배려 할 줄 아는 넓은 아량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한편, 홍석천은 곧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그의 저서 “나만의 레스토랑을 디자인 하라” 꾸준히 인기에 힘입어 다섯 번째 레스토랑 ‘마이첼시’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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