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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악협회 합주단 창단 연주회’ 개최
‘한국현악협회 합주단 창단 연주회’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2.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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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한민국 현악기 연주자 및 교육자들의 발전과 현악기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창단된 한국현악협회(KSA)의 합주단 창단연주회가 12월 2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대를 통해서 한국현악협회는 그간 한국의 현악계는 물론 클래식 음악계 전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한국현악계와 협회의 비전을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유수의 출연진들이 선보이는 주옥같은 하모니를 통해서 연말 향연의 장으로 거듭나리라 기대한다.

이 날 무대에서는 바로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춤곡, Sz58’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이승진이 블로흐의 ‘유대인의 생활에서’ 중 1번 ‘기도’와 카사도의 ‘토카타’를 연주한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비발디의 협주곡 ‘사계’ 중 ‘겨울’을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아테르베리의 ‘모음곡 3번, Op.19’를 펼치고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48’로 화려하게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보다 풍성하게 해 주는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연주자들과 합주단의 탁월한 해석이며, 이들은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형춘 회장은 “최상의 선진 음악한국의 위상과 도약은 물론, 세계적인 소리가 모일 수 있도록 교량역할을 하는 것이 현악협회가 나아가야 할 바이며 그 비전을 청중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국현악협회에 따르면 국내 현악교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앙상블 교육의 단계 제시, KSA합주단의 정책개발 및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모색, 전국 시도면단위의 현악합주단 창단 촉진 등 한국 음악계의 문화주체로서 더 나아가 국제교육기관 설립, 국제음악캠프 및 국제콩쿠르 개최 등을 목표로 세계음악계를 이끌 진취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연 예매는 옥션티켓,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현악협회(02-522-5973)로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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