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롯데 최영환 윤길현과 계약.
롯데자이언츠는 한화에서 자유계약으로 공시된 투수 최영환 선수를 영입했다. 또 윤길현 선수와 4년, 총액 38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5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
최영환 선수는 140대 중후반의 빠른 볼을 가진 선수로 향후 롯데자이언츠 투수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윤길현 선수가 합류로 불펜 강화를 통한 팀 전력 보강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이글스는 FA선수인 투수 정우람(30세)과 4년간 총액 84억원(계약금 36억원, 연봉 12억원)에 투수 심수창(34세)과 4년간 총액 13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2.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이글스는 이번 정우람 선수와 심수창 선수 영입을 통해 내년 시즌 한층 더 두터운 투수진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승엽과 계약 기간 2년, 총액 36억원에 사인했다. 세부적으로는 계약금 16억원, 연봉 10억원의 조건이다.
넥센히어로즈는 이택근 선수와 계약기간 4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5억원, 옵션 5억원 등 총액 3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LG트윈스 야구단은 정상호(32세)선수와 4년 총액 32억원(옵션 2억 포함)에 계약 체결했다.
LG트윈스는 정상호 포수 영입을 통해 지난 시즌 취약 포지션으로 지적됐던 포수 자원을 보강하게 되어 내년 시즌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BO가 2016 KBO리그 정규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2016년 KBO 정규시즌은 4월 1일(금) 개막해 9월 18일(일) 종료되는 일정으로,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씩 총 720경기가 편성됐다.
개막경기는 편성원칙에 따라 2014년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1-6위, 2-7위, 3-8위, 4-9위, 5-10위 팀간 경기로 편성한다. 대구(두산-삼성), 고척(롯데-넥센), 마산(KIA-NC), 잠실(한화-LG), 문학(kt-SK) 구장에서 3연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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