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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눈물 고백 "프리 선언 당시 주변에서 독설 많이 들었다"
김경란, 눈물 고백 "프리 선언 당시 주변에서 독설 많이 들었다"
  • 조민지 기자
  • 승인 2015.12.10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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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눈물 고백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김경란은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김경란의 과거 발언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서 김경란은 KBS 아나운서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할 당시에 많은 독설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경란은 "대지진 직후의 아이티에 출장을 다녀온 후 마음에 뚜렷한 의지가 생겼다. 주변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독설했지만 내 마음속에 뿌리가 서니까 안 들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란은 "사람들이 '너 지금 아나운서라고 좋게 봐주지만 네가 이 울타리에서 나가면 똑같은 방송인일 뿐이다. 언제까지 사람들이 널 기억해줄 것이라고 생각해?'라고 독설했다"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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