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결혼 발언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전 아나운서 김경란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김경란은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아홉수 인생 특집에 출연했다. 이는 프리선언 이후 3년 만에 KBS 복귀다.
이날 김경란은 "퇴사 후 3년이 지나니까 불러주셨다. 기분이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가운데 '해피투게더' 김경란의 결혼 발언이 새삼 화제다.
김경란은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당시 김경란은 "결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같다. 언제 누구와 결혼할 수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경란의 말을 접한 산이는 "아름답고 지적인데다 인간적이기까지 하다"라며 "왜 솔로인지 모르겠다. 사랑보다 일이 먼저였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미선은 "최근에 하나 정리됐다. 지금은 연애를 쉬는 중"이라고 말했고, 김경란은 "좋은 남자 만나서 일도 사랑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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