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걸 후보 차지연 10kg 찌운 사연 눈길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복면가왕'의 캣츠걸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19대 가왕에 오른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캣츠걸 후보 차지연이 체중을 늘린 사연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차지연은 지난 2월 뮤지컬 '드림걸즈' 연습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 달 새 몸무게를 10kg 이상 늘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지연은 "몸무게를 갑자기 10kg이나 늘리다 보니 몸도 아프고 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한다"며 "여자로서, 여배우로서는 늘어난 무게가 자신감을 떨어트린다. 우울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차지연은 "외형상 보기에 덜 아름다울지는 몰라도 '드림걸즈' 무대에 섰을 때 관객들이 배우 차지연이 아닌 에피 그 자체로 받아들이실 것"이라며 "모든 역할에 있어 외모는 관객이 눈으로 배우를 마주하는 부분이다. 조금이라도 더 그 역할에 맞게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차지연으로 추정되는 캣츠걸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3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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