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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서 기욤, 가상 결혼 생활? "서로에게 자칫 상처로 남지는 않을까 걱정"
송민서 기욤, 가상 결혼 생활? "서로에게 자칫 상처로 남지는 않을까 걱정"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5.12.21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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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에 대해 얘기 중인 상황”

[한강타임즈] 송민서 기욤 커플 하차 이유는?

송민서 기욤 “하차에 대해 얘기 중인 상황”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제작진이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욤-송민서 커플과 하차에 대해 논의를 하던 상황"이라며 “기욤이 여자친구인 송민서가 악플 때문에 상처 받을까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연인이 송민서 기욤은 지난달 10월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출연해 가상 결혼 생활의 시작을 알리며 신고식을 가졌다. 
 
기욤은 “서로에게 자칫 상처로 남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던 게 사실”이라며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내게 송민서라는 여자는 놓치면 후회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는 판단 때문에 함께 출연하자고 얘기를 꺼낼 수 있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님과 함께2’ 기자간담회에서 송민서는 “배우로서 꼬리표에 대한 악플 예상 못한 거 아니다”라며 “결국 결정하게 된 이유는 배우라는 제 직업도 중요하지만 결혼이라는 것도 중요한 문제중 하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 방송에서 기욤은 "가상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나간 뒤로 댓글을 보기 시작했다. 나는 프로게이머를 하던 시절부터 댓글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방어할 줄 안다"며 입을 열었다.

기욤은 "그런데 (송민서는) 그런 경험이 없으니까 가슴이 아프고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송민서는 "악플을 예상했지만 유달리 아픈 악플이 있더라"며 "머리로는 알겠는데 신경을 안 쓸수는 없다. 마음은 아프다"라며 속상한 모습을 내비쳤다.

송민서 기욤가 함께 하는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은 15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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