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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전기세∙수도세’체납주민 실태조사
[동작구]‘전기세∙수도세’체납주민 실태조사
  • 한강타임즈
  • 승인 2009.02.1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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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지원 가속 페달!”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빈곤층 외에 실직/폐업으로 의식주에 극심한 생활고를 겪는 신빈곤층이 속출하고 있음을 판단,“위기가구”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2월 9일부터 구민실태 조사팀을 본격 가동하여 기존의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적극 찾아내 도와주는“능동적 복지체제”를 구축하였다.


이에 구는 우선적으로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전기세, 수도세, 가스요금, 건강보험료” 등 기초적인 생활요금을 체납한 9,000여 가구의 명단을 확보하여 구민실태 조사팀이 직접 방문, 실태를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대상자의 소득, 재산, 부양의무 유․무 및 부양능력 등이며 실태조사를 통하여 소득은 최저 생계비 이하지만 재산 등으로 인해 기존 지원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신빈곤층을 찾아내어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민실태 조사팀은 동작구민 중“일시적 실직자, 한부모 가장, 생계곤란자, 장기 미취업자”등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구성되었으며 일시적이 아닌 1단계“비수급 빈곤층 실태조사”를 시작으로“사업체 통계조사, 주민만족도 조사, 행정욕구 수요조사”등 4단계의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도하는 특별사업이다.



김우중 구청장은“기존의 사회안전망과 전달체계로는 복지혜택을 받아야 하는 위기가구에 정책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한계가 있어, 금번 구민실태 조사팀 구성 및 운영을 통하여 경제난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빠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가족 구성원수 대비 재산 및 소득액에 따라 선정되는 “보육료감면대상”4,500가구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민실태 조사팀 참가 및 신빈곤층 발굴․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기획예산과(820-1232)와 주민생활지원과(820-95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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