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문재인 표창원 "절박한 상황..중요한 것은 당선되고 말고가 아니야"
문재인 표창원 "절박한 상황..중요한 것은 당선되고 말고가 아니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12.28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접 만나 입당 권유'

[한강타임즈] 문재인, 표창원 영입 '직접 만나 입당 권유'

지난 27일 표창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기에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정치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정치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에게 꿈과 행복’을 찾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표창원은 정치를 통해 ‘아름답고 멋진 대한민국’을 찾아 드리고 싶다며 “군사독재의 폭정을 끝장낸 자랑스런 시민혁명, 그 엄혹한 환경에서도 민주주의를 일궈낸 멋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자랑해 왔다. 그 대한민국이, 헌법이 유린되고, 자유가 짓밟히고, 독재와 폭압의 령이 되살아났다며 국제사회의 걱정과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표창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 지역 공천 소식에 대해 "무엇이든지 받아들이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오 전 시장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과 붙으라고 해도 하겠다"며 "중요한 것은 제가 당선되고 말고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표창원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라며 "지금은 워낙 절박한 상황이고, 제게 (문 대표가) '도와달라'는 말씀밖에 안하시는 상황이라 제가 거절하는 게 마치 '갑질'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