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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하차' 정형돈 스트레스 1위, "술 마시면 지인들에 울면서 전화한다"
'냉부해 하차' 정형돈 스트레스 1위, "술 마시면 지인들에 울면서 전화한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1.06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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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스트레스 지수 재조명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를 선택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현재 정형돈에게 조금 더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복귀 일정을 정하지 못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의 복귀가 미정인 만큼 대체 MC 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더이상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냉부해' 하차를 선언한 정형돈의 스트레스 지수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멤버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정형돈은 스트레스 지수 1위로 꼽혔다. 전문가는 정형돈에 대해 "오프닝 때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자꾸 보이는데 불안하다는 심리적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인 검사 결과 본인 안에 있는 깊은 부분을 외면하려는 태도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형돈의 검사 결과를 접한 노홍철은 "(정형돈이)술만 마시면 지인들에게 울면서 전화하고 다음날 기억을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술 마시고 기억을 잃는 것을 블랙아웃이라고 하는데 정서가 억압되어있고, 잊고 싶은 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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