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홍진호 일베 논란 두둔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이 '썰전'에서 하차했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준석의 마지막 토론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썰전' 이준석이 방송인 홍진호의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논란을 언급한 사실도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4년 1월에는 홍진호가 '일베' 용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라리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하면 모를까 일반인한테 과도하게 정치색을 뒤집어 씌우면 피곤함"이라며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데스매치 배신이 정당화 되는건 아님"이라고 말했다.
이는 tvN '더 지니어스 시즌1'에서 이준석이 홍진호에게 배신을 당해 첫 번째 탈락자가 되고 말았던 당시를 언급한 것으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준석은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썰전'에서는 이준석을 비롯해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도 함께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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