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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네이션, 해외음악봉사 'Gift Of Music in Cambodia' 개최
하모니네이션, 해외음악봉사 'Gift Of Music in Cambodia'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1.0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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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음악과 예술교육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비영리단체인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은 해외음악봉사인 ‘Gift Of Music 프로그램’을 1월 7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음악을 필요로 하는 세계 곳곳을 방문해 음악회, 마스터클래스, 협력단체와의 합동 연주회 및 모금연주회 등을 개최하며 음악가의 세계시민의식 향상과 음악을 통해 인종, 종교, 빈부를 넘어 소통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해외음악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하모니네이션 오케스트라의 20명의 단원들과 5명의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됐다.

또한 캄보디아 왕립음악원 중등학교에 재학중인 하나를위한음악재단 후원 장학생들과 함께 오는 10일에 프놈펜 국제예술학교(Phnom Penh International Institute of the Arts)에서 하모니네이션 오케스트라 합동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캄보디아와 한국의 민요에서부터 서양의 클래식과 재즈 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해외음악봉사단의 활동 기간 동안 전문음악인들은 앙상블 및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캄보디아 현지 학생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캄보디아의 예술수준의 향상을 지원하고, 벽화 봉사 및 소외지역에서의 문화예술교육활동을 통해 현지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들과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해외음악봉사활동 이후에는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하모니네이션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1월 23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 하모니네이션페스티벌에는 새싹, 나무, 꿈, 정원으로 구성된 4개의 무대가 준비돼 있고, 해외음악봉사에 참여한 20명의 청소년단원들은 “꿈”의 무대에 참여해 우리나라 민요와 정통클래식을 연주하며 음악을 통한 진정한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를위한음악재단(Music for One)은 음악과 예술교육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음악을 통해 사람과 지역사회가 공존, 소통,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이념으로, 개인과 지역사회의 창의활동을 조성하고 풍요로운 삶과 문화적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2005년 설립된 이후 국내 소외된 지역에서의 음악교육활동에서부터 2008년 이후 국외 프로그램의 확장으로,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탄자니아, 케냐, 코스타리카 등의 소외지역 방문연주 및 음악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하모니네이션 페스티벌 공연문의는 하나를위한음악재단 (02-725-3342)으로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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