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14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 국제유가의 하락 등을 고려해 올해 국내 총생산 성장률을 3.0%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발표한 바 있다. 3개월 만에 0.2%포인트 내린 것이다.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의 3.1%보다는 0.1% 포인트 낮지만 2%대 후반을 예상한 민간 연구기관보다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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