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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아픈 점? 딸 유수진 "아버지의 후광에 의존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방식"
'썰전' 유시민, 아픈 점? 딸 유수진 "아버지의 후광에 의존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방식"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1.1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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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하고 요즘 사이 안 좋아”

[한강타임즈] 유시민 “딸 하고 요즘 사이 안 좋아”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이철희와 이준석이 하차한 빈자리에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이 새 패널로 합류했다.

야권에 몸 담아온 유시민 전 장관 날카로운 분석과 돌직구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며 인터넷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김구라는 새로 ‘썰전’에 합류한 유시민과 전원책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두 분의 이름이 계속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유시민에게 “따님이 뭐라고 하시더냐”고 물었고, 전원책은 “왜 또 남의 아픈 점을 꼬집냐”며 “딸하고 요즘 사이 안 좋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전원책에게 “가정사도 아세요?”라고 묻자, 전원책은 “우린 조사를 철저히 하거든. 상대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를 좀 해요”라고 말했다.

유시민 장녀 유수진은 지난 2011년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에 당선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사회주의자"라며 "노동자 계급이 자본계급을 뒤집지 않는 한 사회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점이 아버지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영향으로 부각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단순히 아버지의 후광에 의존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방식이지만 나 역시 일종의 정치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회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유시민 장년 유수진 씨는 일명 '서울대 담배녀 논란'으로 서울대학교 사회대 학생회장에서 사퇴했다.

당시 유수진은 사회대 학생회 홈페이지에 "사회대 학생회칙이 규정한 '성폭력 2차 가해'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지만 이에 대해 사과하고 시정할 의사가 없어 학생회장으로서 직무에 맞는 책임을 다할 수 없다"고 학생회장 사퇴 의사를 밝혔다.

또 2015년 유시민 딸 유수진은 총리공관 앞에서 정권 퇴진 시위를 벌이다 청년단체 '청년좌파' 동료 10명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 마포경찰서에 입감됐다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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