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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
강서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1.1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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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취약계층 자립 기회 제공 및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기대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마을사업과 연계한 일자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 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취업교육 지원으로 기술습득 및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나아가 지역에서 추진하는 마을사업에 구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기대효과가 있다.

모집분야는 △허준 테마등 제작 △영농체험학습장 운영 △다문화 언어강사 △공원녹지 조성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등 5개 분야로 총 25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경우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자나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이상 반복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가족, 기타 자치단체장이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제외된다.

각 분야별 경험자 및 기술자는 우대하며, 관내 어린이집에 순환 파견돼 눈높이 다문화 교육을 펼치는 다문화 언어강사 부문은 결혼이주여성만이 신청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급여는 시간당 6030원이다.

만65세 미만은 1일 6시간(주 30시간), 만65세 이상은 1일 3시간(주 15시간) 단위로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8일부터 25일까지 신분증,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2월 23일까지 개별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실업이 장기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일자리 문제 또한 심각한 수준”이라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외계층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허준 테마등 제작사업’과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사업’을 추진, 2015 희망일자리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2600-63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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