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회장 김성남)는 ‘제14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을 오는 19일 오후 5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가수 오승근과 김혜연이 전통가요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우수상은 박상철, 이애란이 각각 수상했으며, 인기상은 박현빈에게 돌아갔다.
남녀신인상에는 리틀싸이-최영철과 이수정이 신인장려상에는 심다은, 채희가 각각 수상했으며 특별공로대상은 설운도, 특별공로상에는 김지애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신인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박주연은 ‘국내1호 현직기자 겸 가수’로 지난해 신인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오르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는 한 해 동안 국내외 전통가요 분야에서 문화, 정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근 불법 음원의 확산으로 전통가요계는 심각한 피해 상황에 놓인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수 연주자 제작자들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통가요 발전을 위한 의미를 한층 더 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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