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쯔위 논란 어쩌다 수습불가 상황까지 '16세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논란'
쯔위 논란 어쩌다 수습불가 상황까지 '16세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논란'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1.18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폭풍 거세

[한강타임즈] 쯔위 논란 수습불가 '후폭풍 거세'

앞서 쯔위는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이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JYP차이나는 13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쯔위는 16세에 불과하며 그의 나이와 교육 수준을 고려했을 때 정치적 관점을 논하기 이르다"면서도 "진실이 확실히 밝혀질 때까지 쯔위의 중국 활동을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쯔위는 15일 JYP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국어로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쯔위는 "죄송하다. 진작에 직접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어떻게 지금의 상황을 직면해야 할 지 몰라서 이제서야 사과를 드리게 됐다"며 "중국인으로 해외 활동 하면서 발언과 행동의 실수로 인해 회사, 양안 네티즌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 쯔위

대만의 첫 여성총통으로 당선된 차이잉원 민진당 주석은 16일 쯔위를 둘러싼 논란 등을 거론하며 “억압은 양안관계의 안정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논란이 정치적 이슈로 확대된 것이다.

이후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는 이날 JYP와 박진영 대표의 인종차별과 인권탄압 행위에 대해 국가인권위에 제소하고,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쯔위가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만큼 쯔위와 쯔위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쯔위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