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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강정호, 개막전 복귀 불투명”
美 언론 “류현진·강정호, 개막전 복귀 불투명”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6.01.19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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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개막전 복귀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았으며, 강정호는 9월 수비 도중 무릎과 정강이에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부상에서 복귀할 톱플레이어’라는 기사를 통해 류현진과 강정호에 대한 복귀 전망을 전했다.

복귀 시점별로 개막전과 상반기, 후반기로 나눠 메이저리그의 주요 선수들을 분류한 MLB.com은 류현진과 강정호의 이름도 올렸지만 복귀 시점은 개막전이 아닌 상반기로 예상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복귀 시점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상반기 중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측했다.

MLB.com은 “다저스가 류현진이 어깨 수술 후 2013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확신이 있었다면 스콧 카즈미어, 마에다 겐타 중 한 명만 계약했을 것”이라며 “복귀가 확실하지 않기에 카즈미어, 겐타를 모두 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현재 상태로는 시즌 초반 몇 주 정도는 등판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은 현재 불펜 투구를 시작한 상황이다.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다 불의의 부상을 입었던 강정호에 대해서는 류현진과 달리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MLB.com은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제 때 복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고, 때문에 2루수 닐 워커를 트레이드 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개막전 복귀는 어렵지만, 현재 야구 훈련을 하는 만큼 4월 복귀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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