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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한번 정겨운 박예진 결혼골인?
미워도 다시한번 정겨운 박예진 결혼골인?
  • 연예부
  • 승인 2009.04.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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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한강타임즈
“결혼해줘 제발~ 반지까지 갖춰서 반지 갖춰서 무릎 꿇어야 하는 거야?

KBS2TV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의 정겨운의 눈물의 프로포즈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미워도 다시 한 번’ 18회분에서 민수(정겨운)이 윤희(박예진)에게 오피스텔 앞에서 진심을 내 보이며 결혼을 하자는 프로포즈를 한 것.

그간 민수는 친부의 김유석(선우재덕)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 충격에 휩싸이고 계부 이정훈(박상원)과 한명인(최명길)와 첨예하게 대립한다. 명진그룹의 후계자로 출신신분으로 늘 컴플렉스에 시달려왔던 민수의 분노가 폭발한 셈. 30년간 명인과 자신을 버리고 숨어 지냈던 친부에 대한 분노와 정훈의 불륜은 민수를 절망으로 이끌었다.

그때마다 때론 애인처럼,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민수를 보담어 주는 윤희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고 온 마음을 다 열어 윤희를 사랑하게 된 민수는 결혼해달라는 ‘눈물의 프로포즈’를 하게 된다. 앞으로 윤희가 그 프로포즈를 받아들여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하게 될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윤희는 신분상승과 야망을 위해 결혼을 조건으로 한명인과 계약을 체결해 의도적으로 민수에게 접근해 마음을 빼앗는데 성공한 것. 하지만 윤희 역시 민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서 민수에 대한 죄책감과 명인과의 계약 사이에게 윤희는 갈등하게 되고 그 두 커플의 사랑 역시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서 정겨운은 혼신을 다한 눈물 연기로 여심을 자극하고, 박예진 또한 사랑 앞에 죄책감으로 흔들이는 마음을 눈빛으로 절절하게 표현 시청자의 호평을 자아냈다. “이민수 연기 너무 멋졌어요” “”박예진 눈빛이 너무 절절했어요” “앞으로 윤민 커플이 대세” “윤희 민수의 사랑이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라며 앞으로 더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워도 다시한번은 지난 2일 방송분에서 닐슨 전국 시청률 17.6%를 차지하며 동시간대 SBS 카인과 아벨 14.8% MBC 돌아온 일지매 9.2% 를 누르고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S에선 14.9%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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