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양천구, ‘해맞이 공영주차장’ 개장식 개최
양천구, ‘해맞이 공영주차장’ 개장식 개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1.19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 기대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월7동 독서근린공원 지하에 25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시범운영 기간(1.22~2.14)을 거쳐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가 만나는 신월IC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2256세대의 신월시영아파트가 인접하고 있고, 북동쪽으로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이 많아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로 인근의 신월문화체육센터와 독서근린공원 방문객의 주차문제 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주택가, 상가 주변의 주차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변의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공사는 기존 신월문화체육센터 주차장 일부와 공원 녹지대 지하를 활용한 것으로 주민 의견수렴과 서울시 등의 심의와 협의를 거쳐 총 공사비 145억7200만원이 투입됐다. 주차장 총 면적은 8386㎡이며, 주차공간은 ▲지하1층 68면 ▲지하2층 88면 ▲지하3층 94면으로 총250면(확장형 195면, 장애인 6면, 경형 21면, 여성 28면)이 확보됐다.

특히, 이번 지하 공영주차장은 주차난 해소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맞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해당 이름은 신월7동 주민들이 매년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발전적인 마을공동체가 되고자 하는 주민의 소망을 담고 있다.

‘해맞이 공영주차장은 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받아 무인주차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월 15일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요금은 월정기권은 5만원, 시간권은 10분당 100원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해맞이 공영주차장 외에도 신월3동 주택가에 12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201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구는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뿐만 아니라 주택가 소규모 주차장 조성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해맞이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신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주차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