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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교향악단, 빛가람혁신도시서 '빛가람신년음악회' 개최
광주시립교향악단, 빛가람혁신도시서 '빛가람신년음악회' 개최
  • 박해진 시민기자
  • 승인 2016.01.19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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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기관 임직원·가족 등 900여 명 수준높은 공연에 ‘탄성’

낯선 곳에서의 생활로 외로운 마음을 달랠 기회가 적었던 이주민들을 위해 광주시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주해 온 이전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보다 더 나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2016 빛가람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들, 시민 등 9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혁신도시로 이주해 온 사람들은 대체로 주거, 자녀교육, 의료, 교통문제 등이 불편하다고 꼽지만 문화를 즐길 기회가 적은 것도 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광주시는 신년음악회를 마련했으며, 추후 혁신도시 임직원 초청 공연,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광주시교향악단이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과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작품20 등을 선보였고, 준비한 4곡의 연주가 모두 끝났음에도 관객들은 앙코르를 외치며 자리를 뜨지 못했다. 이에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앙코르곡으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선물하고 공연을 마쳤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객은 “정말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방으로 이사 온 우리가 필요로 한 부분이 바로 이런 것이다. 기회를 준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빛가람혁신도시는 광주의 특별자치구나 다름없다”며, “앞으로 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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