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격돌, 황희찬 신태용
[한강타임즈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이 이라크와 격돌하는 가운데 대표팀 황희찬을 향한 신태용 감독의 일침이 눈길을 끈다.
한 스포츠 매체는 지난 18일, 17일 펼쳐진 한국 대표팀의 회복 훈련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대표팀은 훈련이 끝나갈 무렵, 실전 대비가 아닌 가벼운 몸 풀기의 일환으로 승부차기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황희찬의 슛을 때리는 과정에서 매우 느린 속도로 도움닫기를 하며 정지하듯 멈춰 제자리에서 슛을 때렸다.
이를 지켜보던 신태용 감독은 황희찬을 향해 "네가 네이마르냐"라고 농담을 건네 현장을 폭소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이라크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 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라크를 상대로 전반전이 끝난 현재(오전 2시 30분 기준)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한국 이라크 전에 황희찬은 서브 멤버로 출전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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