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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60년의 발자취 서대문 '어제&오늘' 사진전시회 개최
[서대문구] 60년의 발자취 서대문 '어제&오늘' 사진전시회 개최
  • 정기안
  • 승인 2006.09.1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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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지난 9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구 60년의 발자취가 담긴 사진전 『서대문 ‘어제&오늘’』을 개최하였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예술제에 맞춰 열리는 사진전 <서대문 ‘어제&오늘’>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60년 동안 서대문구가 발전해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라는 역사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발전모습과 당시의 생활상, 시대별 주요사업들이 무엇인지 볼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이전하기 전 독립문의 모습(77.3.14)     ©정기안
이번 사진전은 역사필름 복제사업을 통해 서대문구가 보유하게 된 필름 7,000여점 중에서 선별한 약 60점의 흑백사진과 함께 현재의 발전된 서대문구를 직접 촬영한 20여점의 사진도 전시한다.
 
이번 복제사업을 추진했던 문화체육과 김종두 과장은 “우리구는 쉽게 잊혀지고 사라질 수 있는 필름이 역사적 가치가 있음을 알고, 필름 원본을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지난 6개월 동안 <역사필름 복제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보유하게 된 약 7,000여점의 필름자료는 이번 사진전 외에도 다양한 자료에 활용할 것이며,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적 자료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역사필름 복제 사업에 의미에 대하여 말했다.
 
또한 사진전이 끝나면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1층 갤러리에서 연장 전시하며, 10월부터는 향후 일정에 따라 구청사 내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진전은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주는 수많은 의미와 여운뿐만 아니라 당시의 생활상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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