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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철희, 대결? "까칠한 톤으로 '쓸데없는 소리'이러셨던 걸 보면 성사 어려워"
이준석 이철희, 대결? "까칠한 톤으로 '쓸데없는 소리'이러셨던 걸 보면 성사 어려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1.22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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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업 의견 불가능

[한강타임즈] 이준석 이철희 지역구에서 대결?

이준석이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철희 소장과의 매치업 의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 이철희는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패널로 함께 출여했으나, 최근 동반 하차를 결정했다. 

이준석은 “이철희 소장님 영입발표 나고나서 소장님이랑 나랑 지역구에서 붙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재미있는 구상이지만 이철희 소장님은 비례대표 출마 하면서 선거전략 하시는 거 관심 있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녹화장에서 내가 농담으로 '지금 거주하시는 목동 나오시면 저도 따라가서 붙을게요. 저 중학교는 목동에서 다녔으니'이랬는데 특유의 까칠한 톤으로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이러셨던 걸 보면 성사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준석은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구나 매치업 자체를 희화화 하면 곤란하다”며 “선거 자체를 재미있게 치르기 위해 노력할 수는 있겠지만, 선거는 완성된 민주주의의 실질적인 구현체라는 점을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 그래서 그 "재미있고 이슈를 끌" 매치업에 관심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21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했다.

이준석 전 위원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노원구 상계동 7호선 마들역 인근에 사무실도 마련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고민이 적지 않았습니다. 방송인으로 어렵게 일궈낸 성과를 뒤로 하는 것도 솔직히 아까웠고, 제가 정치를 한다고 해서 정치가 바뀔지, 제가 비판했던 만큼 정치를 잘 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 이준석 이철희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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