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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여성 농민들의 무릎관절 보호에 나서
영암군, 여성 농민들의 무릎관절 보호에 나서
  • 윤혜민 기자
  • 승인 2016.01.22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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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벨트형 ‘쪼그리2.0’ 4000개 지원

[한강타임즈=윤혜민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3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해 무릎관절 보호 장비 허리벨트형 '쪼그리2.0' 4000개를 관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등 농업인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영암군이 관내 11개 읍면에 보급하고 있는 무릎관절 보호 장비는 관내 여성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익을 위해 만든 것으로 (주)에덴뷰 (대표 이진국)에서 특허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보급형 제품(엉덩이 작업 방석)과 달리 허리벨트처럼 착용하기 때문에 작업 전 착용 및 작업 후 분리가 쉽고 무엇보다 신체에 대한 압박을 줄일 수 있어 제품의 기능적 측면이 높게 보완된 것이다.

영암군 친환경농업과 김준일 과장은 "농민들 작업환경이 앉아서 일하다 보니 관절이 좋지 않아 특히 여성 농업인들의 관절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에 편리한 보호기구 (쪼그리2.0)를 지원하게 됐다"며 "편리하게 제작된 이 제품을 앞으로도 예산이 허락된다면 여성농업인들 관절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의 지원이, 힘든 농사일에 허리 펼 날 없는 농민들의 노동 부담 경감과 피로도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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