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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CJ ‘일감 몰아주기’ 의혹 조사 본격화
공정위, CJ ‘일감 몰아주기’ 의혹 조사 본격화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1.25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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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CJ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25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지난주 서울 상암동 CJCGV 본사와 서울 대치동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본사를 현장 조사했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이재현 CJ 회장의 동생 이재환 씨가 대표로서 지분을 100% 보유한 회사로, CGV 극장에서 상영되는 광고를 대행하는 일을 주 사업으로 하면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 CGV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재산커뮤니케이션즈와 560억원을 거래했다.

한편, 총수일가 지분이 30%(비상장사는 20%) 이상인 대기업 내부 거래액이 연 200억원을 넘거나 연 매출액의 12%를 넘으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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