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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티 적용 저층 아파트, 단점 보완 1층도 인기
필로티 적용 저층 아파트, 단점 보완 1층도 인기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6.01.2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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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은 건설사들에게 애물단지로 꼽히곤 한다. 실생활에 불편한 경우가 많고 환금성도 낮아 수요자들이 꺼려해서다.

아파트 저층은 밖에서 안이 들여다보이고, 조망도 좋지 않아 입주민의 선호도가 낮다. 동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 채광이 어렵고 거실을 통해 내부가 들여다 보여 창문을 여는 것도 쉽지 않다. 보안에도 문제가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아예 1층 물량이 없앤 단지로 설계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 가장 흔한 방법은 필로티 설계다. 필로티는 아파트 건물을 지면보다 높게 띄워 1층에 해당하는 공간을 개방한 공법이다.

이러한 설계는 단지의 개방감을 높이고 저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와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1층의 경우 일조권과 조망권에 침해가 있을 수 있고 접근이 쉬운만큼 보안성도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며 “필로티 적용한 저층 아파트는 사실상 조망도 확보되고 쾌적성도 갖춰 향후 시세 차익도 크고 환금성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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