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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신포동 일대 명소들 대 집결 진짜 음악축제 ‘사운드바운드’
동인천 신포동 일대 명소들 대 집결 진짜 음악축제 ‘사운드바운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1.29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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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4년 10월 성공리에 마친 제2회 사운드바운드 이후, 2년 만에 세 번째 사운드바운드가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화려한 막이 열린다.

사운드바운드는 2013년 5월, 동인천 중고 오디오 상가와 개항장 문화 지구 지역의 LP카페, 라이브 클럽을 비롯한 여러 복합 문화 공간에서 시작된 음악 축제이다.

사운드바운드 음악축제는, 기존의 음악만 듣고 즐기는 음악축제와는 달리 역사적, 음악적 유서가 깊은 건물 및 장소를 소개하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를 만들어 가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6 사운드바운드는, 현 국내 인디 음악을 이끌고 있는 이장혁, 위아더나잇, 안녕하신가영, 뷰티핸섬, 몽키즈, 김목인, 강아솔, 오리엔탈쇼커스와 각 클럽에서 추천하는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미인, 램즈, 라카차파오 등 다양한 장르와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진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009년 뮤직펍으로 시작 지금까지 140여회의 밴드 공연이 이뤄진 ‘글래스톤베리’, 20여년간 동인천을 지켜온 LP카페 ‘흐르는 물’,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며 동인천의 흥망성쇠를 같이 한 대표적인 재즈 클럽 ‘버텀라인’ 인천시가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인천아트플랫폼’, 1920년대 개항장 얼음창고로 사용 후 방치되다 2015년 문화 아카이빙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재탄생된 ‘빙고’ 등 옛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인천-신포동 일대의 명소에서 음악으로 가득 한 봄의 밤을 연출한다.

2010년 인천 개항장이 문화지구로 지정 받기까지 인천의 신포동을 경험한 사람들은 한 시대의 번영과 함께 중구를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바다와 인심을 두루 갖춘 인천 신포동 일대에서 판을 벌리는 세 번째 사운드바운드에 음악 팬들이라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천의 클럽에서 시작해 창조적 기획을 선보이며, 음반, 공연등을 제작해 온 루비레코드에서 주최하는 2016 사운드바운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며, 2016년 2월 1일 6시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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