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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 문화부
  • 승인 2009.04.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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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warf who loved Snow White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이하 백사난)가 오는 5월 4일, 8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백사난’은 2001년부터 지난 8년 동안 서울, 지방 등지에서 1,800회 이상 공연 해왔으며 5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수년 동안 장기공연 되고 있는 연극 중에 ‘라이어’ 등과 함께 손꼽히는 흥행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공연의 주요 소품, 그리고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는 안개꽃은 8년째 ‘백사난’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다.

‘백사난’은 2001년 5월 4일 서울 유시어터에서 오픈했다. 이후 최인경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으며 가수 박진영이 이 공연에서 영감을 얻어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를 작사, 작곡했고, 공연 장면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 e한강타임즈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보는 연극

처음 어린이극으로 시작한 이 연극은 자녀와 함께 관람 온 부모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며 지금은 어린이극이 아닌 일반 극으로, 서울 공연 이후 인천, 부산, 대전 등 각 지방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명실공히 최고의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본 관계자들은, “만성적인 불황에 시달리는 연극계에서 백사난의 인기는 이례적인 사례로 꼽이고 있다.”,  “소규모 공연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며 평범 속의 비범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등 각 신문의 문화면을 화려하게 장식, 계속해서 흥행 기록을 갱신해나가며 마법에 걸린 연극이라는 별칭까지 얻기도 했다.

연극 ‘백사난’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말 못하는 막내 난장이 반달이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짝사랑의 아픔과 순수한 마음을 감동스럽게 표현한 작품으로 최미령, 강연정, 김지선, 김소연, 남수진, 박문영, 원규, 염지영, 2009년 상반기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새로운 배우들로 구성, 5월 17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극장 1관에서 공연된다.




할인이벤트도 풍성

대학로 장기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8주년 맞이 할인 및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 할인을 통해 마지막 관객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연문의 (주) 쇼플레이 02-55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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