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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출마' 강용석 고백 "국회의원 하면서 매달 1500만 원씩 빚졌다"
'용산 출마' 강용석 고백 "국회의원 하면서 매달 1500만 원씩 빚졌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1.31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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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출마' 강용석, 매달 1500만 원 빚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용산 출마' 강용석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강용석은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고 남은 게 빚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구라는 강용석에게 "국회의원들은 항상 쓸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 일반 시민들은 행사가 없는 줄 아느냐. 연봉이 1억 이상이면 충분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강용석은 "사무실 임대료에 직원들 월급도 줘야 하고 생활비도 필요하다. 의원들 월급 통장이 당연히 펑크가 날 수 밖에 없다. 나도 의원 시절 매달 1500만 원씩 빚지고 살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강용석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13 총선에 용산을 지역구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용산에 출마할 계획이던 다른 예비 후보들은 강용석을 견제하며 데면데면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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